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신활력사업 일환으로 천혜자원인 대나무와 전통죽세공예의 역사성을 담은 대나무상징 조형물 6점을 담양의 관문인 담양공고에서 백동 사거리까지 도로 중앙분리대에 오는 3월말까지 설치한다.
대나무상징 조형물은 죽제품을 싣고서 시장 가는 달구지와 남자상, 지게에 죽제품을 지고 시장 가는 남자상 등 6점으로 담양과 대나무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담양만의 향토색을 조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담양군이 “죽향”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다.
담양군은 대나무상징 조형물로 가로경관을 명소화하여 군민에게는 대나무 고장 인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추억을 심어주는 등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지역특색을 담은 지역홍보의 장르가 될 것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1억 5천여만원을 추가로 투입 죽제품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와 옛 죽물시장 모습 재현사업을 추진하여 담양이 지역명소로 거듭나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지로 육성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