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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풍양농협, 소량농산물부터 건조마늘까지 찾아가는 현장수매 실시 - 계절근로자 도입해 농가 경영비 및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 주겠다
  • 기사등록 2024-06-22 08:41:53
  • 수정 2024-06-22 08: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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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관내 조합원들의 편의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소량농산물을 시작으로 주대마늘과 건조마늘까지 영농회 순회수집을 통해 농가의 영농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왼쪽 1번째)이 수매관과 농업인들과 함께 마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현재는 건조마늘을 수매하고 있는데 영농회별 수매계획을 수립해 아침 6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직접 수매를 실시함으로써 고령조합원과 이동이 불편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업인조합원에게 편익을 증진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영철 조합장은 “올해 작황이 부진해 지난해 보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 또한 전년보다 감소 될 것 판단되는 등 마늘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배가 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직접 현장 수매를 실시해 마늘재배 농가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라오스에서 21명을 고용해 농가 경영비 및 인건비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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