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3년째 이어오며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지난 5월 말 기준 62,12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22.9%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학대 문제는 또 다른 사회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코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박수정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신고 의무, 신고 요령, 피해노인 보호절차 등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노인학대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 재정적 학대 또는 방임을 포함해 어르신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학대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1577-1389로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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