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이 지난 19일 (사)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2회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송영철 조합장(중앙)과 조상길 지부장(사진 우측 2번째),  고주모 회원들(사진제공/풍양농협)

풍양농협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발굴해 보살핌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선정해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풍양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고독사 위험가구등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의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 조상길 지부장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 주신 풍양농협 임직원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을 격려했다.

송영철 조합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