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은 20일 오후 고흥읍 일원에서 여성이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여성일상지킴이와 간담회‧합동순찰을 전개했다.
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순찰 활동(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여성일상지킴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흥지역 여성들의 범죄 불안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가지 일원을 돌며 캠페인 및 홍보전단 배포
이번 합동순찰은 여성일상지킴이, 고흥군청 등 여성‧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는데 고흥읍 옥하공원‧폐가밀집구역 등 지킴이 회원들이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한 장소를 위주로 집중순찰을 했다.
앞으로 여성일상지킴이는 여성이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종합터미널에서 홍보 전단 배포 광경
허양선 경찰서장은 “여성일상지킴이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