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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고흥 밤하늘의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 2024년 고흥영재교육원 중등 우주과학 캠프
  • 기사등록 2024-06-21 1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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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6월 17일 ~ 19일까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사진에 담긴 천체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고흥영재교육원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우주과학 캠프를 실시했다. 

천체망원경 조작 방법을 알아보는 학생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생들은 캠프 동안 천체관측 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과 빛의 성질 그리고 사진에 별의 빛을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사진기를 천체망원경에 붙여 밤하늘에 있는 달과 다양한 별들을 직접 찾아보고 사진에 담아보는 활동을 했다. 

거문고자리 베가를 관측 중인 학생들

학생들은 밤하늘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많은 별을 관측할 수 있었는데 첫째 날 저녁에 학생들은 달을 제외한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거문고자리 베가를 찾아보고 그 아름다운 빛에 감탄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더 많은 별들을 찾았다. 특히 사진기를 결합해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천체의 모습을 사진을 기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헤라클레스 자리에 있는 M13 구상성단을 찾아보았고 그 광경을 사진에 담았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M13 구상성단을 관측하는 고흥영재교육원 중학교 학생들

캠프에 참여한 녹동중학교 선우송 학생은 “먼 우주에 있는 별을 내가 조작한 망원경을 통해 직접 눈으로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벅찬 기분이 들었다. 특히 마지막에 M13 구상성단을 사진에 담을 때는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이렇게 뜻깊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촬영한 헤라클라스(허큘리스)자리 M13 구상성단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밤하늘의 천체는 인류에게 아직은 미개척의 영역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별과 우주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흥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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