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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도암면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25일 개막된 인터리그는 남부와 북부리그로 나누어진 2군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른 리그와의 경기로 흥미를 더하는 재미가 있다.
강진베이스볼파크 3,4구장 두 경기장에서 벌어진 첫 날 경기에서 경찰은 롯데 자이언츠를 16:2로 대파했고 LG는 기아를 10:7로 꺾었다.
이번 인터리그는 오는 30일까지 2개 구장에서 매일 두게임씩 모두 24경기가 벌어진다.
한편 4개의 경기장이 강진만 바닷가를 배경으로 네잎 클로버 모양으로 조성된 강진베이스볼파크는 넥센히어로즈 2군 전용구장으로 사용 중에 있다.
또한 숙소와 식당, 매점 외에도 PC방과 당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