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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정책자문위, 어업종사자 대상 구명조끼 전달 - 소형어선 어업종사자 대상 구명조끼 140벌 전달
  • 기사등록 2024-06-20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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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20일)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유인숙)와 함께 목포해양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소형어선 영세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동팽창식 구명조끼 140벌을 전달했다.


이번 구명조끼 전달식은 추락ㆍ익수 등 연안 사고에 취약한 소형어선 어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어업종사자에게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해경 관내 어선은 총 8,892척이며, 이 중 10톤 미만 소형어선은 8,438척으로 전체 대비 9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소형어선 사고는 총 419건(21년 128건 → 22년 160건 → 23년 20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사고에 취약한 1인 조업 어선 사고가 21년 30건, 22년 36건, 23년 45건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이 중 4명은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사망한 4명은 조업 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의 안전벨트는 구명조끼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번거롭더라도 조업 중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조업 중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중요한 만큼 해양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어업종사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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