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찰과 소방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관기관 협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광주도시공사, 동구 보건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홍보, 실행까지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충장축제의 총괄 지휘를 맡은 김태욱 총감독의 무대·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브리핑을 시작으로 버스킹 월드컵 예술감독인 이정헌 감독의 무대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소개, 충장축제 홍보 마케팅 추진 전략 설명, 기관별 업무협의 및 협조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차량 통제 및 교통 우회 안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수립 ▲효과적인 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분야별 TF 소그룹 회의를 상시 운영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시민의 안전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행정의 최우선 목표“라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성숙한 충장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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