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곡성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정기 후원에 참여한 임마누엘아트팜(대표 박경은)과 자매가(대표 최미라)에게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관내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사업과 함께 위기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곡성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 입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3㏊ 규모의 온실에서 파파야, 망고, 바질 등을 재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폐열을 활용한 온실 난방 시스템을 통해 연중 열대 작물을 생산하며 에너지 재사용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자매가는 곡성 죽곡면에 위치한 업체로, 두 자매가 전통 방식 그대로 숯불에 구워 만든 수제 전통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유과, 김부각, 토란떡파이 등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업체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곡성몰이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로 더욱 성장하도록 곡성몰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몰은 작년 9월 오픈 후 누적매출 6억8천만 원을 돌파하여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정책을 개점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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