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4일, 용방면 자연드림 시네마 일대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례군청, 성가롤로병원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164명이 참여하고 32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재난발생 대응훈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운유치원 어린이들이 화재 발생 대피훈련을 하는 등 시민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명시된 재난대비훈련으로 구례소방서는 작년(2023. 8월)에 개서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