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17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선 장애인이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하도록 상담과 신청 안내를 지원한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문업체 22개사가 참여하며, 총 100여 종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시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애인이 정보통신 기술에 쉽게 접근하도록 특수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보급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현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온라인 신청 누리집(www.at4u.or.kr)이나 시군 정보화업무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체험전시회가 장애인이 본인에게 꼭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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