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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짐칸서 양파더미 쏟아져 - 경찰,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 ,과태료 부과 방침"
  • 기사등록 2024-06-14 1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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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14일 오후 3시 5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성주IC 인근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한 화물차 짐칸에서 양파더미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남성주참외휴게소∼성주IC까지 약 18㎞ 구간에서 1시간 30분째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에 '장애물 주의' 알림을 띄우고, 2차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 채 쏟아진 양파를 수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양파가 쏟아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같다"며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으로 과태료 통고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CCTV 화면 캡처중부내륙고속도로 CC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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