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천시, 순천만역 ~ 쉼터탐방로 맨발 걷기길 조성
  • 기사등록 2024-06-13 16:55:5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습지 순천만역에서 순천만쉼터까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비 2억 5천만을 확보하여,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맨발 걷기길 조성 구간은 순천만역에서 순천만을 연결하는 갈대열차길(L=1.3km)이다. 


갈대열차길 양쪽으로는 소설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배경 무대가 됐던 순천만과 낭뜨쉼터, 복원습지가 위치해 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맨발로 느리게 걸으며 느낄 수 있도록 갈대열차길의 폭을 조정하고 어싱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만습지에서 장산마을로 이어지는 기존 순천만 어싱길(L=4.5km)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질 어싱길(L=1.3km)이 완성되면 순천만의 또 다른 ‘명품 어싱길’이 새롭게 탄생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어싱길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순천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76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