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소속 유도팀들이 ‘제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포함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라남도유도회(회장 임종안)에 따르면, 전남 유도팀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7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봉은 순천시청 유도팀이 섰다. 여자일반부에서 금 1, 은 1, 동 2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정은 –70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정은 8강전 부전승을 시작으로 준결승에서 김은솔(인천광역시청)에 엎어치기 절반 등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는 유지영(경남도청)을 상대로 통쾌한 한판승을 거뒀다.
순천시청은 양서우가 –52kg급에서 은메달을, 신지영(+78kg급)과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인 이광희도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6강전 부전승과 8강전 안재식(대구광역시청), 준결승전 이윤상(광주광역시청)을 연달아 꺾고 결승전에 나선 이광희는 안준성(한국마사회)을 상대로 지도 3개의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 주인공으로 우뚝섰다.
이밖에 전남 유도는 대학부에서는 최승일(-90kg급)․김민성(+100kg급, 이상 세한대)이, 고등부에서는 최지우(-81kg급, 순천공고)가, 중등부에서는 박수환(-73kg급, 청호중)이, 초등부에서는 임휘재(-32kg급, 신흥초)가 동메달 5개를 보탰다.
임종안 전남유도회장은 "우리 전남 소속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여 한국유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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