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법호)는 6월 13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소재 저장강박증 부녀자 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장강박증세를 보이는 수혜자의 주거지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각종 악취와 해충 등으로 비위생적이며 화재 위험에도 노출되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직원과 사회봉사자,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해 주거지 내·외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 정돈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수혜자 A씨(여, 42세)는 “혼자 살다보니 쓰레기가 하나 둘씩 늘기 시작하여 치울까 엄두를 못냈는데 봉사자들이 와서 청소를 해주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법호 소장은 “매년 국민공모제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광주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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