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장이 임명됐다.
전남연구원에 따르면, 김영선 신임 원장은 13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3년 임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영록 이사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같은 지역의 핵심 현안과 더불어 시·군 정책비전 수립 등 전남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전남연구원이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전남의 미래 정책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선 신임 원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82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을 시작으로 기술기획실장, 호남권연구센터장을 거쳐, 2016년 이후 3년간 한국광기술원 원장을 역임한 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2024. 6. 13. ~ 2027. 6. 12.)으로, 임명과 동시에 전라남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대응한 대학협력TF 점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같은 날 17시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우리의 대응’ 강연으로 취임식을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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