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골프 유망주’ 박 진(함평골프고 2년)이 목포MBC와 전라남도체육회의 공동 후원에 힘입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박 진 선수는 11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된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투어대회’ 여자 고등․대학부 경기에서 –4언더파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진 선수는 어려운 코스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특히 강력한 드라이브와 정교한 퍼팅으로 최종 –4언더파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 진 선수에게는 2위 박예담(-1), 3위 서효주(+1)와 큰 스코어차를 낼만큼 월등한 실력이 돋보였다.
박 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진 선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주변분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기대감을 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성적을 거양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후원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으로 차세대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목포MBC와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5월 29일 ‘제2의 전인지(함평골프고 출신, LPGA 우승 등 대활약)’로 촉망받는 박 진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식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T와 조선뉴스프레스 헤이골프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골프존 스크린 온라인대회 2회와 오프라인대회 2회, 태국에서 펼쳐질 ‘통합 최강전’까지 총 5차례의 투어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2차 대회는 오는 10월 1일 전남 솔라시도C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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