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인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풍수해 대비 재해위험주택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재해위험주택 집중점검은 옹벽·축대 등 붕괴 위험 주택, 산사태 위험 지반침하 주택, 상습 침수 주택, 지붕 비산, 벽체 전도 등 위험이 있는 주택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계획은 건축물의 각종 재해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조치하고, 각 읍·면별 담당자 지정 및 군 보고체계 확립, 재해 발생대비 피난 계획 수립, 주민 대피장소 지정 및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31일까지 16개 읍·면과 협조해 재해위험주택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재해위험주택 조사 및 점검대장을 작성·관리해 예상되는 풍수해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귀중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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