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부가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의 '2024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어 4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대학 구조조정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대학 운동부의 지원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5년부터 KUSF,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으며 총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학운동부별 학생선수의 양적비율, 대학에서의 예산지원, 체육특기자 선발 여부, 경기실적 등이 평가되어 지원금이 배정된다.
국립목포대는 현재 검도, 롤러, 배구, 탁구, 육상 등 5개의 운동부에 총 39명의 선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대학운동부 훈련, 대회출전, 훈련용품 등 운동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박희석 체육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 소식에 대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운동부 부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체육관 리모델링과 재활센터 운영 등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며, 학생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체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동부 발전과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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