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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적극적인 해외 스포츠 마켓팅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형만 남원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체육분야 관계자 및 남원시체육회, 축구연합회임원 등 11명의 중국방문단이 중국 청도과기대의 초청으로 5.19부터 5.22까지 중국청도 과학기술대와 중능축구단을 방문하여 양 단체의 체육․문화의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5.20일 체결하였으며 오는 7.15부터 7.20까지 중국, 일본 10개팀과 한국 22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 1회 한․중․일 국제축구대회에 많은 중국선수단이 참여하도록 협의를 하였다.
중국청도 과기대학 리칭링, 장쑤화 부총장, 중능 프로축구단 위타오 구단주가 참여한 협약식에서 중국팀의 남원전지훈련의 정례화 및 양 단체의 축구 교류전을 실시하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특히 중국 소학교 중 상류층 자제가 다니는 1급 학교인 짜이관 초등학교에서 남원시 학교와 자매결연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어 수학여행단의 남원방문, 교사 상호 교환 추진 등 세부사항에 대하여 7월에 개최되는 한중일 국제축구대회에 관련자가 방문 협의할 계획으로 향후 교육분야 교류에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청도 과기대학은 인구 800백만명이 거주하는 청도시에 위치한 대학으로 교수 600명, 학생수 26,000명의 화공 및 고분자 공학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는 중국 과학기술 우수대학이며 과기대 축구팀은 2009년 중국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중능 축구단은 13세 유소년부터 성인부까지 보유한 중국명문 프로축구단이다.
남원시는 해외 스포츠 및 문화교류 마켓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인적, 물적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4.5부터 4.10까지 중국 청도시 과기대학 축구팀과 중능 축구팀 선수단 50명이 남원시에서 전지훈련 및 국내 대학팀과 평가전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