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오는 7월1일 개원하는 순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이영란의원이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영란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소신 있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 왔으나 구조적인 한계를 느껴 이를 혁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장은 의회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순천시장과 함께 시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의회가 집행부에서 상정된 안건을 승인해주는 통과의례적인 기능에 치우쳐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본인이 후반기 의장이 되면 조례제정 권한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이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은 반드시 하게 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합리적인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가 주도하여 집행부, 전문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영란 의원은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공동주택 지원과,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등 민생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전남 최초로 순천에 달빛병원을 운영하여 지역의료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을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대상”과 2023년 한국은 빛낸 사회발전 “지방자치 의정 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영란 의원은 순천시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원 한분 한분의 능력과 열성이 중요하지만, 의원들의 노력의 성과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는 확고한 의지와 집행부를 견제할 실력과 대안을 갖춘 능력 있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 6년간의 의정활동을 옆에서 지켜본 의원들과 시민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범 40여 년을 맞는 순천시의회도 이제는 여성 의장이 필요한 시점임을 말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시정을 견제하고 민생 현장을 더욱 촘촘하게 챙겨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7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