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용해동 자생조직연합회(회장 황춘호)가 지난 5일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지도읍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질병에 의한 일손 취약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용해동 자생조직연합회 및 동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가주 박씨는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를 캐고 나르며 열심히 도와준 용해동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용범 지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찾아와 즐거운 마음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용해동과 지도읍의 우호적인 관계가 목포-신안 통합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수경 용해동장은 “이번 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해동 자생조직연합회는 지난 2023년 2월 지도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축제 초청, 농촌일손돕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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