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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지난 1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도 식품 가공처리시설(APC) 건립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2011년도 사업자 선정으로 화순군 유통회사에서 화순군 동면에 추진 중인 식품 APC 건립 사업비 46억 7천 3백만원을 확보한 것.
화순농특산물유통(주) 김우식 사장은 일본, 싱가폴 등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이버 거래 성사에 이어 식품 APC 건립 사업자로 선정되어 유통회사가 유통의 핵심주체로써 화순 농업발전의 견인차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일본 등 선진 식품소재 제조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 식품 소재산업 개척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식품소재 수입 대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물류환경 선진화, 지역기반 조직화 ․ 규모화, 고용창출, 화순군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유통회사는 화순군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6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2009년 4월 설립되었으며 설립 첫해에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