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름달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된 전남 여수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나타났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여수시 소호동 해역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관찰됐다.
확인된 보름달물해파리는 2∼3마리 가량이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출현하면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시는 매주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선박을 이용해 해파리 제거 작업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달 중순부터 전남·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다수 출현해 지난 달 27일 남해안에 주의단계 특보가 내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초여름이면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하곤 한다"며 "아직 대량 출현으로 피해 신고가 들어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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