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음악으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계층이나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 학습과 협력을 배워나가며 해마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전국 동시 프로젝트인 <2024 꿈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목포에서는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준비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펼칠 ‘목포에서 떠나는 세계 음악여행’ 공연은 목포역 광장에서 오는 8일 오후 5시 30분 진행된다.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로, ‘아리랑랩소디’, ‘에스파냐카니’ 등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이 목포역 광장에 울려퍼질 예정이다.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펼쳐지는 만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목포역이 여행의 출발지 또는 종착지로써 특별한 의미를 갖는 만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목포만의 매력과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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