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6월 1일(토)에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동아리박람회에 모인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또래상담자들이 박람회에 참석한 청소년 및 학부모, 일반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에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바로 알기 OX 퀴즈’와 ‘학교폭력 방어자’ 인증 활동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인 또래상담자들이 학교폭력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려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차은선 센터장은 “학교에서 운영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달리 청소년이 직접 캠페인을 구성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높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되었다.”고 하였다.

 우리센터는 2012년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 운영 학교 및 또래상담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다. 또한 또래상담 지도자과정, 또래상담 공모전(광주광역시교육감상, 센터장상)과 온라인 또래상담 캠페인, 또래상담자축제 등 또래상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