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가 ‘2024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 공모에서 6개교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최근 2024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에 대한 대한체육회 공모 선정 결과, 고흥 영남초.동강중, 강진 칠량중, 영광 군남초, 신안 증도초, 여수 돌산중앙중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로부터 운영 개소 추천(50개소)을 받아 최종 35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전남은 경북 10개, 충북 8개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은 스포츠버스 선정 결과를 얻어냈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교육부에 등재된 도서(섬), 벽지(외딴지역), 접적(군사지역) 개소 650개교를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 및 전교생 100명 미만의 소학교 또는 분교로 직접 찾아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등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사업에 있어, 전남 6개교 중 30일 오후 1시부터는 영광 군남초에서, 3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여수 돌산중앙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2024년도 스포츠버스 선정 공모 사업에 우리도가 강진 칠량중학교 등 6개 학교가 선정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벽지·접적지역에 거주하는 초·중학생과 지역 주민들께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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