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2024학년도 광주·전남 대학교육개발센터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3회 총회 및 세미나를 지난 24일(금) 국립목포대 도서관(영상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협의회 총회에서는 광주·전남권 협의회 17개 대학 회원교 가운데 14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대학별 CTL(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 구성원 총 54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글로컬 30 예비대학에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회장교를 맡게 되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고, 행사를 통해 다음 해 협의회 회장교 선출, 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그리고 협의회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립목포대 교육혁신본부장 변경석 교수는 환영사로 “지역, CTL, 교육이라는 공동의 큰 관심 주제를 가지고 오랜 기간 꾸준히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협의회 세미나에서는 대학 교육의 주요 관심사인 ‘디자인 씽킹(교과 및 비교과 사례)’을 주제로 하여, 박정길 NLP 전략연구소 소장(현 숭실대 겸임교수)의 타 대학 사례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질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회장 국립목포대 이고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광주·전남권 CTL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다양한 주제로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총회는 MNU도서관 투어로 마무리되었으며, 다음 2024년 하반기 성과공유 심포지엄은 내년 1월 국립목포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