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협(조합장 고중석)은 ‘1농협 1숙원 사업’으로 유자출하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절감해 주고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고흥농협에서 유자수매농가에 지원할 영양제와 종자재(이하사진/강계주)
이번 영농자재 지원은 지난 4월 유자재배관리농법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3년도 고흥농협에 유자를 출하한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유자재배관리에 필요한 비료와 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고중석 조합장(오른쪽)이 영양제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무상지원에는 유자농가 112명의 조합원들에게 비료 1천150포와 영양제 460병과 수매상자(컨테이너박스) 2천3백개를 출하량에 따라 차등 지원방법으로 배분 지원했다.
고중석 조합장은 “유자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매를 시작했다”면서 “유자 재배관리와 수확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유자농가 조합원인 류 모(40대․남․호동리)씨는 “유자재배에 필요한 영농비가 많이들어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고흥농협에서 이렇게 유자재배에 필요한 영양제와 수매상자들을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며 “고흥농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