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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 개최 -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동·청소년…
  • 기사등록 2024-05-27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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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광주광역시동청소년의회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 제4대 아동의회 및 제8대 청소년의회가 지난 25일 10시 30분에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4대 아동의회 23명, 5월에 청소년의회 총선거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1,185명의 청소년이 투표에 직접 참여하여 최다득표순으로 의석을 배분하는 형식인 인물형선거제로 당선된 제8대 청소년의회 22명(의장 신해영) 의원들이 올해 말까지의 임기 동안 의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개원식은 아동의원 16명, 청소년의원 13명, 오영걸 여성가족국장, 이명노·김용임·박필순·임미란·심철의 광주시의원, 광주시·교육청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추진경과보고 ▲오영걸 여성가족국장, 이명노·김용임·박필순·임미란·심철의 광주시의원 축사 ▲제4대 아동의회 위촉장 및 배지 수여 ▲제8대 청소년의회 당선증 및 배지 수여 ▲제8대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 개원사 ▲의원 선서문 낭독 ▲아동·청소년의회가 바란다. ▲제8대 광주광역시청소년의회 폐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광주광역시동청소년의회 제공 ‘아동·청소년의회가 바란다.’에서는 ‘우리의 눈높이에서 함께 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면 정말 많은 것이 새롭고 신기합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세상을 우리가 그려보고 싶습니다.”라고 송지혜 아동의원이 발언하였고, ‘학교폭력,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비율이 가장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촉법소년 연령을 더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최현식 청소년의원이 발언하였다.

 

선출된 제8대 청소년의원은 ▲교육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인권위원회 총 4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광주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1년부터 청소년의회에서 분리되어 올해로 네 번째 개원을 맞는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의 중요성, 참여활동 용어정리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의원으로서 소양을 다진 후 지역 내 아동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문화 분과 ▲환경복지 분과 ▲기후환경 A, B 총 4개의 ‘긴급문제해결단’을 구성하여 아동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문제해결 방법들에 대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4년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개원식/광주광역시동청소년의회 제공 또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이나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여 예산으로 반영하는 아동·청소년참여예산 공모대회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고 정치적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제1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제4대 아동의회(23명)와 제8대 청소년의회(23명)를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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