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패션의류학과 조경희 교수는 퇴임을 맞아 30년 동안 가르쳤던 제자들과 함께 패션 전을 갖는다.
조경희 교수는 국내에서 뿐 아니라 미국, 독일, 일본, 터키, 브라질, 중국 등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패션쇼 및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또한 미국 등 국제학회 주최로 열리는 패션디자인 대회에서 6차례나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교수이다.
조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립목포대에서 패션디자인을 가르쳐 오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여성복 브랜드 패션회사 대표를 비롯하여 텍스타일 회사 대표, 여성복 디자이너, 남성복 디자이너, 아동복 디자이너, 상품기획 MD, 패션 프로모션 회사 등 패션산업체의 다양한 부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참가자들은 국립목포대를 졸업한 후 거의 서울 패션사업체에서 중견으로 자리를 잡은 자랑스러운 이곳 지역 출신들로서, 이번 조경희 교수의 퇴임을 맞아 스승과 함께 자신의 회사 제품 또는 작품을 함께 선보이게 되었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를 통해, 후배들과 지역 문화계 관련자들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시 작품은 조경희 교수가 국내외에서 발표했던 패션작품 30여점과 동문들의 작품(패션제품) 20여점 등 총 5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5월 29일~30일까지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6월 4일~5일까지는 국립목포대 남악캠퍼스 평생교육원 로비에서 두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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