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백림사(주지 지웅스님)는 지난 21일 해제면 자원봉사단체 ‘해제사랑나눔회’에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신도들과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약소하게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해제사랑나눔회장은 “신도들의 진심어린 뜻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워했다.
안진영 해제면장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림사 지웅스님과 신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백림사는 2016년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에 창건되었으며 평소 신도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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