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동강면 노동리 최용수 임업인 농가를 방문해 산림경영과 관련한 현지 기술지도 활동을 펼쳤다.
최용수씨는 과거 밭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고 있는 본인 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술지도를 요청하자 산림경영지도원은 고흥군에서 시행하는 조림보조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조림보조사업은 편백, 황칠, 밀원수종(동백, 헛개, 밤나무 등) 등 조림권장수종을 식재, 그 후 3~4년간 풀베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10%이며, 조림사업이 완료된 이후 산주에게 고지서가 부과된다.
산림경영지도원은 “조림신청은 매년 8월 이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조림신청 이전에 산림조합을 통해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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