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전남도청을 지키다 산화한 김동수 열사 추모 문화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전남 장성군 서삼면 김 열사 생가에서 열린다.
김동수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성 5·18민주화운동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모제는 유족 인사와 추모사, 교육문화연구회 솟터의 씻김굿, 조현옥 시인의 추모시 낭독으로 진행된다.
추모제 이어 생가터에 조성될 김동수기념관 터도 답사할 예정이다.
5월 항쟁 당시 조선대 전자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 열사는 전남도청 항쟁지도부에서 학생 수습 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5월 27일 새벽 4시 30분께 계엄군 총탄에 맞서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하다 숨졌으며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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