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11일 다압초등학교에서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압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경로위안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도·시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사회단체장과 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큰절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효행자 시장 표창, 다압면 청년회의 장수상·효부상·다문화가정상 표창, 다압면 풍물단과 기타동호회 공연, 초대가수 공연, 각설이,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백수 다압면 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청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보내는 모습에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다압면 청년회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지역의 기관·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압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