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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위기가정 구조 위해 발벗고 나섰다
  • 기사등록 2010-05-19 14: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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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들어 위기가정에 대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례관리 전문요원들이 수요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이 어떤 문제점과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가 초기 상담지를 작성하여 밀도 있는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도에 대통령 핵심시책사업으로 출범한 사례관리가 영암군에서는 벌써 100여건 이상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여 행정과 민간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탈빈곤 능력을 강화시켜주고 그들의 마음에 따뜻한 행복을 심어 주는 등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복지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5월에 다문화가정에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전문요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해본 결과 부인은 임산부이고 결핵의 질병에 앓고 있었으며, 남편은 무직에다 고혈압, 당뇨, 비후성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건강상의 크나큰 문제가 발견되고, 잠재적으로 생계비가 없어 출산과 보육에도 큰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출산비용과 출산용품을 후원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질병관리 산모도우미를 투입하여 결핵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장기적인 탈빈곤을 위해 기초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영암군에서는 위와 같이 발 빠르게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다각적인 통합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문제 요소가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 전문요원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군민 한사람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어 몸으로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 사례관리가 복지서비스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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