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10일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광양시청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및 신고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 자체 화재진화와 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 이후에는 소화전과 소화기 사용 방법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자위소방대와 전 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대피와 함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를 진화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예고 없는 화재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화재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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