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재구)는 5월 11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탐방지원센터 입구와 원효광장 일대에서 ‘무등산 산악기상정보 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상정보 활용 방법을 안내하였다.
무등산 산악기상정보 서비스는 증심사, 중머리재, 장불재, 서석대 등 무등산 주요 지점 12곳의 날씨와 겨울철(11월~3월) 결빙 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는 산악 맞춤형 기상정보다.
산악에서는 고도에 따라 기온, 풍속 등 날씨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광주지방기상청은 무등산국립공원과 협력을 통해 무등산 주요 지점의 위치와 고도에 따른 기온, 체감온도, 결빙 가능성을 예측하는 맞춤형 산악기상정보 서비스를 개발하여 2019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무등산 산악기상정보’를 검색하거나 광주지방기상청 홈페이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기상정보 안내 QR코드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기상청과 국립공원사무소는 “등산 중 급격한 기온 변화나 위험 기상이 발생하면 체력 소모가 커지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등산하기 전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여 적절한 등산용품을 준비하고 안전한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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