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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외식시장 점령 나섰다! - 고흥 8품 유자골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가득 품은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 기사등록 2024-05-10 13: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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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청정지역인 고흥은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로 유명한데 지역특산물인 유자를 포함해 김, 석류, 미역, 다시마, 굴, 마늘, 한우가 고흥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축산물인 ‘고흥 8품’이다.

고흥한우와 마늘을 활용해 선보인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이 8품 가운데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활용해 질 좋은 음식을 착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개발 판매해 주목받고 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이고 

건강한 땅, 맑은 공기에서 자란 고흥마늘은 해양성 기후와 긴 일조시간과 해풍의 영향을 받아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품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독하지 않은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고흥 8품인 한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의 개발·보급 사업은 우수한 맛을 가진 고흥한우를 많은 사람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식 관광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축제장에 마련된 고흥한우합박 판매부스

‘유자골 고흥한우함박’레시피 개발을 위해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가 참여했고, 시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 조사와 레시피 보완을 위해 지난 5월 4~6일, 3일간 열린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향토음식점에서 선을 보였는데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면서도 고급 레스토랑에도 밀리지 않는 맛과 비주얼로 관광객들의 눈과 혀를 사로잡았다.


박재남 센터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음식을 접하는 것은 평생 식습관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먹도록 하기 위해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만들게 됐는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 향토음식점 수익금 전액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우수한 농수산물과 고흥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특별한 음식이 매우 많다”며 “최고의 미식 여행지인 고흥을 전 국민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개발·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흥 군내 외식업소에 레시피를 보급하고 조리·판매를 위한 영업소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의 판매를 원하는 외식업소는 관광정책실 위생관리팀(☎061-830-583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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