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성경찰, 피싱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4-05-10 10:34:3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보성경찰서(서장 양백승)는 5. 9. 15:00, 보성경찰서 4층 보경마루에서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관내 22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남 및 보성군에서 발생한 수취유형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고액 현금 인출 현황 등을 공유하였고, 500만원 이상 고액 현금인출시 금융기관 직원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사용처가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가 아닌 경우 원칙적으로 경찰에 통보하도록 하였으나 협조체계가 잘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은행 대표자들은 고액인출시 의무적으로 경찰 통보에 대한 주민 인식이 부족하여 고객들의 거부감이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주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면 금융기관과 경찰의 협력체계가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하였다.

 

양백승 경찰서장은 고액 현금인출시 금융기관에서 의무적 경찰 통보 제도가 정착되면 대면편취 보이스피싱 범죄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면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고, 경찰도 고액인출 통보제도가 정착되도록 이장단회의 등 주민접촉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47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