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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화엄사 가는 도로변에 푸른 실록과 함께 붉은 빛깔의 아름다운 꽃양귀비단지가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마산면 냉천리 화엄사 가는 길목 18호선 국도변 유휴지 9,768㎡를 개간해 아름다운 양귀비 꽃 단지를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꽃양귀비가 만개해 화엄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꽃양귀비는 50-80㎝키에 한해살이 화초로 꽃 색갈은 적색과 연분홍색으로 6월초까지 만개해 이 기간동안 꽃양귀비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내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꽃단지 조성은 우리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사업중 하나로 앞으로 유휴지 공간을 이용해 꽃 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오는 7월 서시천의 천만송이 원추리 꽃 단지와 함께 가을 끝자락까지 꽃과 어울려 지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