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직원 상습 추행 의혹'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검찰 송치
  • 기사등록 2024-05-07 16:15:27
기사수정

양산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경남 양산경찰서는 시의회 소속 여직원을 상습 추행한 의혹이 일었던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약 1년 동안 소속 여직원이었던 A씨를 상습 추행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A씨는 김 전 의원이 해당 기간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강제로 성추행하고 늦은 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습 추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증거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김 전 의원은 당시 소속 정당이었던 국민의힘을 탈당했고, 지난 3월에는 시의회 징계 절차 도중 시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김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관련 의혹과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이라 자세한 혐의나 수사 내용 등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상습 성추행 시의원 즉각 제명하라" 경남 양산지역 노동, 시민사회, 환경단체 등이 지난 2월 2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시의회 여성 직원을 장기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의혹이 제기된 시의원에 대한 즉각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45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