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나는 놀이체험으로 경제와 친해졌어요! - 꿈나무 경제교실 성료 재밌는 게임 통해 경제상식 배워
  • 기사등록 2009-04-21 13:07:21
기사수정
‘경제야 놀~자. 신나는 놀이체험으로 딱딱한 경제와 친해졌어요.’

전라남도가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조기교육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경제교실’을 열어 도내 초등생들의 경제 마인드를 한층 높여주고 있어 화제다.

전남도는 24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여수, 순천, 광양 등지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경제교실’을 가졌다.

꿈나무 경제교실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대신증권이 후원하는 행사로 딱딱한 이론수업이 아니라 놀이 위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우선 처음 만난 어린이들간 서먹한 분위기를 친밀하게 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닉네임 정하기 게임으로 관심집중을 유도했다.

이어 희소성게임을 통해 화폐가 왜 발생했는가를 체험해보고 물물교환 체험시간, 경제용어 단어카드를 조합해 경제용어를 만들어내는 이코노 큐브게임 등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경제상식을 심어줬다.

또 아이들에게 한달 용돈을 정해주고 소비를 할 수 있게 해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고 예산과 결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현명한 소비자 게임, 부모님에게 자신이 필요한 용돈금액을 제시해 보고 함께 협상을 통해 용돈금액을 정하도록 하는 용돈협상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제지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청소년 교육기관인 아이빛 연구소에서 멘토 7명이 참가해 초등생 10명당 멘토 1명씩 배치, 어린이들의 교육진행을 도왔다.

꿈나무 경제교실에 함께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따로 대신증권 권혁부 투자전략부장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재태크 강좌’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치고 나서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우표집, 펜더연필깍기, 남도 여행책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해 재미를 더했다. 또 후원사인 대신증권은 참가비로 받은 1만원을 꿈나무 펀드통장을 만들어 인감도장과 함께 어린이 집으로 우송할 계획이다.

방송사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mbc 생방송 전국시대’에서 교육과정 전체를 촬영해 2월1일 오후 5시30분 방영할 예정이다.
또 ‘여수mbc라디오 출발 광양만권 시대’에서는 참석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행사 담당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1일 담양리조트 행사와 이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사를 끝으로 올겨울 꿈나무 경제교실을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 어린이들의 경제마인드 함양을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꿈나무 경제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