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5월 3일 군민회관에서 군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는 옥내행사로 치러졌으며, 식전공연, 군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로는 방송인 이홍렬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군민 행복 특강을 진행하였다.
올해 곡성군민의 상은 목사동면 이재백 씨와 입면 김성중 씨가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오산면 이재박 씨는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서 지역 내 경로효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삼기면 양병수 씨는 농업 및 환경 부문에서 곡성군 농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와 10개의 자매‧교류 도시 단체장이 축전을 보내와 군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으며, 군민의 날 기념식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상철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행복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곡성의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으며, 언제나 군민 여러분께 묻고 구하며 더 행복한 곡성을 그려가겠으니 군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유치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겸면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을 위한 생활 인구 유입 촉진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체류형 거점 공간인 곡성스테이션 1928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돌아오지촌,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을 통해 청년, 은퇴자,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교육 강화 및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곡성형 진로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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