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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늘 주산지 시.군 광역 협의회 해남서 열려 - 마늘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서 농림부에 전달키로
서해 기름유출사고 피…
  • 기사등록 2008-01-25 0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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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의장 해남군수 김충식)는 24일 충남 서산시 등 11개 시.군 마늘 담당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마늘경쟁력 제고사업 지원기간 5년 연장 및 분해되는 비닐개발 보급 등 총4개 항목을 채택해 농림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나도팔 해남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마늘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농가의 안정적인소득증대에 힘써나가자고 강조하였으며 오늘 협의회에서는 그동안대정부 건의서를 통해 국내 마늘산업은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 단체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입산에 대응할 상품화 등이 진전되지 못했으며,

브랜드화 등도 지지 부진한 상황으로 마늘산업의 경쟁력이 총체적으로 취약한 실정으로, 정부정책 전환과 마늘 수입 증가, 유통 환경 변화라는 새로운 상황하에서 국민 식생활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맞는 마늘 산업 발전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고, 다음 내용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의하였다.

① 농촌일손이 부족한실정이니 주대마늘이 공영도매시장에 자유롭게 유통될수 있도록 마늘 표준 규격 개정 요망

② 대주아 전문단지조성 및고품질 마늘생산을 위한 관수시설사업비지원.

마늘 저온.저장 시설확대지원 및 기계장비 사업비지원요망

③ 마늘산업 종합대책 육성사업을 2009년부터 다시 5년 연장 시행요망

④ 생분해성 비닐 개발 보급 요망

또한 협의회에서는 작년 12월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태안․ 서산지역 피해복구와 주민생계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태안군에 200만원 서산시에 100만원 등 3백만원의 성금을 전달 격려함과 아울러, 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국 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는 96년 5월에 결성되어 그동안 마늘 수입 저지와 수급안정 등 경쟁력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2008년도는 무안군에서 의장직을 맡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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