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는 도심의 회색빛에서 벗어나 보성의 푸른빛 녹차밭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기는 힐링 테마 여행상품인 ‘KTX 타고 보성 가봤드냥! 힐링 해봤드냥!’을 출시했다.

보성군 주요 관광지(사진(전남본부 제공)

이번 여행상품은 철도 연계 보성 자유여행 상품으로 도심의 답답함을 벗어나 벌교, 득량, 보성 일대의 추천관광지, 숨은 맛집, 고풍스러운 한옥 카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1인 2만원과 렌터카 1인 1만원 지원 등 특별할인 혜택이 포함된 KTX+숙박+렌터카로 구성한 상품이다.

힐링 추천 여행지로 보성에서는 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해수녹차탕을, 득량에서는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통해 70년대 옛 추억을, 벌교에서는 소설 태백산맥의 보성여관과 벌교역 주변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여행지마다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숨은 맛집 등을 추천한다. 그리고 피톤치드가 가득한 트레킹을 원한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의 힐링도 추천한다.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상품 관련 문의는 멤버쉽여행사(☎061-761-4146) 및 전남여행센터(☎061-745-7785)를 이용하면 된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힐링 가득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기차의 옛스러움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경전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