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작목 인삼

농업현장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한 결과 2006년말 고소득(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업인이 41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60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강진군의 농업인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원예농가는 지난해 4명에서 9명으로 대폭 증가하여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강진군이 고설딸기 재배시설 지원, 파프리카, 인삼 등의 틈새작목 육성과 화훼 등의 미래형 고소득 작목에 집중 투자한 결과라고 밝혔다.

향후 강진군에서는 발전가능 농업인을 집중 지원하여 고소득농가로 발전시키고, 고소득을 올린 농가를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의 핵심리더로 육성하여 성공사례와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시킴으로서 고령화 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여 농촌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건설하는데 선도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는 수지가 맞는 농업농촌발전계획을 읍면별로 수립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분야별 전문 스타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여 08년말 1억 원 이상 고소득 100농가달성을 목표로 집중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작목별 현장 대화를 통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며 고소득 1억이상에 도전 가능한 50여 개인과 단체에 대하여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고소득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친환경농산팀 윤영문 차장은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소득작목 개발 및 규모화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발전가능 품목을 선택하여 집중 지원하고, 1억원 이상 농가 및 달성가능 농가에 대한 후견인제를 실시하여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상담.해소해 나감으로서 농업인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분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