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총 국비 4억 1,815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2억 7,140만 원)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1억 4,675만 원)은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의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전국 최다 선정인 총 10개 작품이 선정돼 오는 5월부터 매달 1개에서 2개씩 연말까지 10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공연은 ▲6월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10월 연극‘템플’, 판소리 음악극‘종이 꽃밭: 두할망본풀이’, ▲11월 뮤지컬‘장수탕 선녀님’, 뮤지컬‘판’이 있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연으로 ▲5월 마술 퍼포먼스‘에코백’, ▲7월 어린이 연극‘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축구연극‘패스’, ▲8월 음악공연‘허튼소리’, ▲9월 뮤지컬‘얼쑤’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