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24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공중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관련 개선점을 찾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이후 비상벨 오작동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문제가 있었던 공중화장실은 수리를 완료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경찰 합동점검은 주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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